제목 박윤희교수와 함께하는 서양연시 감상 15-1 지은이 박윤희
박윤희교수와 함께하는 서양연시 감상 15-1

이번에는 16세기 영국 르네상스 시대의 시인인 월터 랠리 경(Sir Walter Raleigh; 1554?-1618)의 사랑 시 2편을 연속으로 읽겠습니다. 군인, 작가, 인문주의자, 아메리카 초기 식민 개척자, 모험가로서의 랠리의 이미지는 그를 전형적인 “Renaissance Man”(a universal well-rounded man; 팔방미인)으로 인식하기에 충분합니다.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총신으로 1585년에 기사작위를 받았으나 제임스 1세 때 반역 혐의로 런던탑에 투옥되었다가 결국 처형당했습니다. 소위 신대륙인 아메리카로부터 담배와 감자를 영국으로 도입했으며, 처형 직전의 죄인에게 마지막 담배를 권하는 사형 풍습이 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정도로 랠리는 격동의 시대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풍운아였으며 사랑에 관한 그의 여러 시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.

The Silent Lover I

Passions are liken’d best to floods and streams:       
The shallow murmur, but the deep are dumb;          Q1: ‘The shallow’가 의미하는 것은?
So, when affection yields discourse, it seems    
   The bottom is but shallow whence they come.     Q2: 밑줄 친 ‘they'가 가리키는 것은?
They that are rich in words, in words discover         Q3: 밑줄 친 ‘they'가 가리키는 것은?
That they are poor in that which makes a lover.      Q4: 밑줄 친 ‘they'가 가리키는 것은?

침묵의 연인 - 1

열정은 흐르는 시냇물에 가장 잘 비유된다.
얕은 개울은 졸졸 흐르지만, 깊은 강은 소리가 없다.
그리하여, 애정이 말로 표현될 때,
   그 열정의 깊이는 당연히 얕을 수밖에.
말이 많은 열정은 말 속에서 드러날 것이니,
연인으로 되기에는 형편없는 열정인 것으로.
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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